따뜻한 집밥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흰밥에 김치찌개일 것입니다. 많은 요리 중에 한국사람이라면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이며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며 식당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김치찌개, 자취생들에게도 많이 찾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조금 더 쉽고 간단하게,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치찌개 재료
- 물 2컵
- 돼지고기 찌개용(또는 목살) 250g
- 신김치 200g
- 김칫국물 5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대파 약간
- 청고추 1개
- 두부 반모
- 양파 1/2개
(고추, 두부, 양파는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초보자도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1. 돼지고기를 밑간을 해주어 조물조물 고르게 바른 후 30분 동안 재워둡니다.
(고기 밑간 :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미림 1큰술, 국간장 1/2큰술, 소금 1꼬집, 후추 약간)
2. 냄비에 신김치를 썰어 넣고 밑간이 끝난 돼지고기와 김칫국물 5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약불에서 5분 정도 타지 않게 잘 볶아줍니다. 돼지고기에는 지방이 붙어 있기 때문에 참기름을 많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3. 충분히 잘 볶아진 김치에 물 1컵을 넣어 보글보글 끓여준 후 나머지 1컵을 더 넣고 끓입니다. 한꺼번에 넣었을 때보다 나누어서 끓여주면 국물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4. 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양파와 두부, 국간장을 넣어줍니다.
5. 팔팔 끓으며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졌을 때 다진마늘과 어슷썰기 한 고추를 넣어줍니다.
6.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잡아주고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김치찌개가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알려드립니다.
김치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슈퍼푸드 중 하나로 유산균 발효음식입니다. 김치를 메인으로 사용하여 만든 김치찌개를 통해 건강을 더불어 챙길 수 있는데, 크게 네 가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고춧가루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 변비를 예방하고 장운동을 도와 쾌변을 유도합니다.
세 번째, 장 질환과 대장암을 예방해줍니다.
네 번째, 항균효과와 면역력을 개선시켜 줍니다.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많은 양의 고춧가루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매운 음식을 먹어 체내에 열이 오르며 에너지가 연소되는 과정을 통해 칼로리가 소비됩니다.
고춧가루 이외에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가는 김치찌개에 주재료인 배추, 파, 양파, 취향껏 넣은 다양한 재료 속 풍부한 식이섬유를 통해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많이 알려져 있듯이 김치에는 유산균이 다량 들어있어서 건강한 장 내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으로 꼽힌 대장암을 예방하기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대장 안의 변이 오래 머물면서 독소를 뿜어내면 대장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장운동을 통해 변이 빠르게 배출되고 장 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찌개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캡사이신은 장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얼마나 좋길래?
김치찌개를 먹고 5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여성이 있습니다. 미국에 한 여성은 한국할머니로부터 뚱뚱하다는 독설을 들은 후 한국음식을 권유받아 식단을 바꾸고 운동을 겸했다고 합니다. 한식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한 달 만에 13kg을 감량했고 1년 뒤 50kg이라는 체중을 감량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김치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많이 먹으면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 논문에 따르면 간수를 뺀 천일염에서 2.5% 수준의 농도로 김치를 잘 담가 먹으면 일반적으로 담그는 김치보다 지방세포수 증가와 지방축적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절한 김치는 7일 이상 발효가 된 유산균이 증폭한 익힌 김치라고 합니다.
한국인이라면 늘 먹던, 항상 식탁에 놓여있는 흔한 김치이지만 해외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한국 김치의 위상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잘 익은 발효김치로 김치찌개도 만들어 먹고 다이어트도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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