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오마이선크림, 백탁없이 깔끔해

이제 겨울이 다 가고 있지만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기초케어 제품인 선크림을 하나 구입했는데 찬바람 때문에 건조해져 갈라지는 피부에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겨울철에 쓰기 좋은 비욘드 오마이선크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드럭스토어에서 급하게 산 제품이지만 사용해볼 수록 괜찮았던 선크림인 것 같습니다.

메이크업 전에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저는 아침마다 기초 마지막 단계에 선크림을 꼭 발라주고 있는데 예민한 피부를 가져서 발림성과 유분기 여부, 백탁현상까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퍽퍽한 선크림은 화장을 밀리게 하고 유분기가 많은 제품은 화장이 잘 안 먹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 유분이 많아 보이는 것도 저는 싫더라고요. 화장 후에 은은한 광이 올라오는 것은 좋으나 유분기가 어느 정도 인지 꼭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겨울철에는 더욱 건조하기 때문에 유분기가 살짝 도는 베이스를 써주어야겠습니다.

 

비욘드 오마이선크림, 오랜기간 사용한 이유

10통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중이고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접근성, 1+1으로 이벤트도 자주 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사용하는 중간에 리뉴얼이 한 번 되었는지, 제형이 살짝 묽어지고 향도 바뀐 것 같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제 피부에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로션을 바르는 듯한 부드러운 제형의 발림성이 가장 마음에 들고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백탁현상이 없기 때문에 데일리로 쓰기에 부담 없이 좋습니다. 또, 유분감없이 빠른 흡수가 장점이고 펴 바른 후에 마무리감도 가볍다는 점이 오마이선크림을 오랫동안 사용하게 해 준 이유입니다.

 

비욘드 오마이선크림,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필요로 하거나 순한 제품, 촉촉하지만 가볍고 끈적임이 적고 백탁현상이 없는 선크림, 가격이 합리적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오마이선크림을 선택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차, 님잎, 청호(개똥쑥) 추출물을 담아서 비욘드만의 독자적인 피부 진정 성분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해 주고 해변가의 강렬한 태양빛을 받으며 생명력을 얻은 레드 알개로부터 성분을 추출한 순한 성분들로 이뤄져 피부 부담을 낮춘 제품입니다.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는 물론이고 메칠, 에칠, 프로필, 이소프로필, 부틸, 이소부틸파라벤인 파라벤 6종을 무첨가 하였다는 점도 훌륭하고 합성 색소를 최소화하였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 SPF, PA 제대로 알고 선크림 바르세요.

SPF(Sun Protection Factor) : 일광화상과 피부암을 일으키는 자외선 B(UVB)를 차단하고 숫자로 표시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PA(Protection Grade of UVA) : 피부 노화와 주름의 원인인 자외선 A(UVA)를 차단하고 +, ++, +++로 표시합니다.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도 높습니다.

상황별 선크림 권장지수로는 실내활동 : SPF10, +, 간단한 실외 활동 : SPF10~30, ++, 스포츠 등 야외 활동 : SPF30~50, ++, 장시간 자외선 노출 : SPF50+, +++입니다.

 

다 같은 차단제일까요?

PHYSICAL SUNSCREENS : 물리적 차단제. 천연성분들이 피부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난반사 또는 방어하도록 이루어져 있는 차단제로 피부밀착력이 우수하고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사용감이 순하지만 백탁현상이 생깁니다.

CHEMICAL SUNSCREENS : 화학적 차단제. 피부층에 화학적 성분을 흡수시켜 피부에 들어오는 자외선을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서 자외선을 흡수하고 분해하여 열로 변환한 후에 산란시키는 방식으로 민감성 피부에는 단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욘드 오마이선크림은 SPF50+, PA+++ 으로 높은 차단지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데일리는 물론이고 야외활동에도 적절한 제품인데 피부도 순하게 지켜주고 롱래스팅 효과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피부를 보호해 주면서 건강하고 보송보송하게 가꾸어줍니다.

어떤 선크림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 중인 분들은 오마이선크림을 꼭 한번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저처럼 10통은 가뿐히 사용할 것입니다.